정치
이재명의 로봇 학대(?) 논란에 대한 반박과 숨은 의도에 대하여
*로베르토*
2021. 10. 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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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재명 후보가 로봇을 들어 뒤집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로봇 학대(?)로 언론사와 커뮤니티가 시끄럽다.
사실관계를 떠나 해당 로봇이 불쌍하다며 동정심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PC에게 지금 고한다. 나가 죽어라. 그들은 지성이 있고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기계에게까지 동정을 펼치는 것은 이상성욕자에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휴대전화부터 자동차까지 이르는 모든 기계가 받는 안전 테스트라는 이름의 고문장에는 침묵하는 위선자요 과학에 정치를 덧씌워 과학과 기술을 왜곡하는 총체적 암덩어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PC는 항상 이렇게 사건의 본질을 놓치고 엄한 대상을 향해 비난을 하기 일쑤였다. 그 이유를 필자는 PC의 미성숙함에서 찾는다. 갖가지 이유를 댄다지만 PC는 감정적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그 감정적인 호소로 인해 평정을 잃고 자신의 주장에 찬성하는 세력은 과거 자신을 탄압하는 세력이었을지라도 그들을 긍정하고 어느새 그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 소위 조상 무덤 위에서 춤추는 꼴인 것이다.
필자는 언론사가 로봇의 복원테스트에 대해 몰랐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기계의 특성 상 기계는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험하게 테스트해야 한다. 그런 사실을 알았음에도 기사를 저 따위로 쓴 이유는 '이재명이 싫어서' 라는 이유로밖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이재명이 싫을 순 있다고 하지만 자칭 보수 언론사라면 자신들이 탄압해왔던 어리숙한 PC마냥 굴진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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