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15년 전에 자신의 조카의 싸이코같은 범죄를 변호했다는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이 점에 대해 말하기 전에 서론에서 미리 밝히자면 대정토는 이번 21대 대선에서 그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힌다. 필자는 이재명이 사과할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한다. 주장하기 앞서 밝히자면 그에게도 잘못이 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치기에 한 실수를 돈이 없다는 이유로 변변찮은 변호를 받고 중형을 선고받아 주홍글씨가 새겨진 채로 취직도 못한 채 변변찮은 삶을 살거나, 혹은 그마저도 살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사람을 37번이나 찌르고도 삼촌찬스를 쓴 가해자와 변호인 이재명의 행태는 필경 불공정해 보일 수 있다. 이는 이재명 역시 조국사태와 같은 친족찬스 지인찬스의 주체였다는 점이며 그 역시 소위 적폐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