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재명 후보가 로봇을 들어 뒤집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로봇 학대(?)로 언론사와 커뮤니티가 시끄럽다. 사실관계를 떠나 해당 로봇이 불쌍하다며 동정심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PC에게 지금 고한다. 나가 죽어라. 그들은 지성이 있고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기계에게까지 동정을 펼치는 것은 이상성욕자에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휴대전화부터 자동차까지 이르는 모든 기계가 받는 안전 테스트라는 이름의 고문장에는 침묵하는 위선자요 과학에 정치를 덧씌워 과학과 기술을 왜곡하는 총체적 암덩어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PC는 항상 이렇게 사건의 본질을 놓치고 엄한 대상을 향해 비난을 하기 일쑤였다. 그 이유를 필자는 PC의 미성숙함에서 찾는다. 갖가지 이유를 댄다지만 PC는 감정적으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