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간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부인이 과거 룸살롱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었다는 이야기로 시끄럽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는 '김건희가 우리 룸나무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한국의 테오도라(비잔틴 제국의 황후. 매춘부 출신이라고 한다)가 여기있네' 등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조롱섞인 반응 일색이다. 필자는 이런 식의 네거티브나 가십성 정치공세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혐오한다. 이런 행위는 정치의 발전에 그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을 뿐더러 사생활 침해고 오지랖이고 폭력일 뿐더러 진짜 중요한 이슈를 가리는 스트라이샌드 효과까지 불러 일으킨다. 중요한 것은 김건희의 범죄 사실을 윤석열이 평검사 시절부터 검찰총장을 때려 치우기 전까지 알고 있었느냐는 사실이다. 조국 사태를 통해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