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의 영입 1호 인사인 조동연이 혼외자 논란 이후 사의를 표명, 잠적했다. 당적을 떠나 유능한 항공우주 전문가의 전문성을 정치권에서 볼 수 있었으나 없어짐에 대해 큰 유감을 표한다. 이 상황에서 필자에게는 의문이 하나 생겼다.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이 정치를 해선 안 되는 결격사유인 것일까? 더 이상 간통은 죄가 아니다. 따라서 혼외자를 만들었을 지라도 그를 화×년이라고 욕할 순 있을지라도 그에게 공직에 나가선 안 된다고 욕할 순 없는 것이다. 공직자에 대한 기준은 '황교익이 경기관광공사에 임명되어선 안 되는 이유에 대한 고찰 - https://koreapolitics.tistory.com/m/3' 에 잘 써놨으니 참조하길 바란다. 혹자는 조동연의 잘못을 혼외자가 아닌 거짓말을 해서라고 한다. 그..